보은군 마늘밭 '노지형 스마트팜' 조성…충북 첫 시범농가 운영

대동·CJ프레시웨이와 협약…탄부면 일원 7.1㏊ 규모

 노지채소 스마트팜 시연 장면(자료사진)/뉴스1
노지채소 스마트팜 시연 장면(자료사진)/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 탄부면 일원에 도내 첫 마늘밭 노지형 스마트팜이 조성된다.

7일 보은군에 따르면 스마트팜 플랫폼기업인 ㈜대동, 농산물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 등과 연계해 이 일대 8곳 시범 농가를 선정해 노지형 스마트팜을 운영한다.

마늘밭 7.1㏊ 규모의 이 스마트팜은 지붕이 없는 논밭에 물과 영양 등을 공급하는 관수시설을 갖추는 방식의 농법이다.

토양 속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기후, 영양분, 작물의 생육 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시한다.

대동이 센서 설치와 기술관리를 맡고, CJ프레시웨이는 생산된 마늘을 전량 구매한다. 보은군이 시설비의 8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마늘밭 노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4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라며 "시범운영 후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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