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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수질기준 반복초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기술지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24-02-29 15:18 송고
지난해 11월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자문위원회가 서울 탄천 물재생센터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지난해 11월 한강유역환경청 기술자문위원회가 서울 탄천 물재생센터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은 3월부터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가운데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하거나 시설 노후로 개선이 필요한 20곳을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강청은 하·폐수처리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한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설계·시공, 현장운영, 시설기술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에 방류수 수질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하거나 팔당 특별대책지역 내 노후시설이며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자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유입수 수질특성, 처리공법, 전반적인 설비 현황을 고려해 처리공정 정상화를 위한 개선안을 제시한다. 진단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개선기간을 부여하고 국고지원도 검토해 조속한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기술지원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을 정상화하겠다. 한강유역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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