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루닛(328130) 본사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는 3대 의장인 박재욱 쏘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올해 1차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에 오른 한상우 위즈돔 대표를 4대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상우 신임 의장은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혁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수년간 창업 감소 현상을 바라보며 저출산만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우려하게 됐다.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소명 하나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 시대를 선언하고 창업가 연대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초로 부의장 선출도 진행했다. 신임 의장의 추천으로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벤처스 대표가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의장단은 앞으로 2년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효율적인 운영과 회원사 성장 극대화를 위한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창업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커뮤니티 △대외협력홍보 △성장발전 △정책제도 △ESG △여성지역 6개 분과를 신설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