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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거제시의원 “장승포항 국제 미항으로 조성해야”

“해상 공연장 설계에 음악분수·레이저조명 반영 필요”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2024-02-27 18:05 송고
김두호 시의원.(거제시의회 제공)
김두호 시의원.(거제시의회 제공)

경남 거제시의회 김두호 의원(무소속)이 장승포항의 국제적 관광미항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27일 거제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장승포항이 국제적 관광미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상 공연장과 함께 음악분수,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분수와 레이저조명 설계용역을 실시해 해상 공연장 설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향후 장승포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승격될 경우 장승포항의 동서 방파제를 연결하는 보행교량을 설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추경을 통해 장승포항과 관련된 세부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를 마련하겠다”며 “또한 장승포항의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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