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15일 이천교육지원청과 2024년도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는 이천시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과 맺은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시행하는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청과의 협약 유효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부속합의서에 따라 올해 이천시(33억4500만원)와 교육지원청(5억원)은 총 38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특색 교육활동, 새내기 적응활동,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 등 2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세부사업에 지역 맞춤 학교 스포츠 사업을 신설했다. 학교 특색교육 활동과 사회 참여 시민 프로젝트의 운영 가능 범위를 확대해 교육 혜택의 폭을 넓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원센터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협력하며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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