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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소속 양정숙, 개혁신당 합류 …경상보조금 6억 확보

개혁신당 소속 의원 5명으로 늘어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신윤하 기자 | 2024-02-14 18:01 송고 | 2024-02-15 07:48 최종수정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홍콩 지수 기반 ELS 피해 사태에 대한 피해자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홍콩 지수 기반 ELS 피해 사태에 대한 피해자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14일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혁신당 측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날 개혁신당 관계자들과 만나 합류를 확정지었다. 
양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직후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개혁신당은 지난 9일 전격 합당을 발표한 이후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영입 의사를 적극 타진하고 있다. 이들의 합류 여부에 따라 기호 순번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혁신당 현역 의원은 이원욱·조응천·김종민·양향자 의원 등 4명인데 여기에 양 의원이 합류하면서 5명이 됐다.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과 설훈 민주당 의원에게도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신당은 소속 의원이 5명으로 늘면서 6억원 상당의 경상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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