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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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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거칠어지는 여야…"히틀러""동물농장"vs "발악하는 정치검사"(종합)

거칠어지는 여야…"히틀러""동물농장"vs "발악하는 정치검사"(종합)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ㅇ을 향해 "히틀러" "조폭" 등의 표현을 사용해 가며 여권을 비판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내 반발을 겨냥해 "검찰 항명은 명백한 국기문란"이라며 검사 징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히틀러는 자기 측 사건은 덮고 반대파 사건만 확대 기소하는 선택적 사법 시스템을 만들었다
송언석 "대장동 몰랐다던 李…추경호엔 계엄 알았단 극단적 내로남불"

송언석 "대장동 몰랐다던 李…추경호엔 계엄 알았단 극단적 내로남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몇 달 전부터 미리 계엄을 알고서 표결 장애를 일으켰다라는 극단적인 내로남불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추악한 민낯"이라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추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보고를 앞두고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장동도 몰랐고 김문기 처장도 몰랐고 대북송금도 부지사가 하는 줄 몰랐다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은 내란 딱지를 붙여서
"히틀러·조폭·동물농장" 국힘, 대장동 항소 포기 공세 최고조

"히틀러·조폭·동물농장" 국힘, 대장동 항소 포기 공세 최고조

국민의힘은 13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명백한 권력형 사법개입이자 국기문란 범죄"라고 규정했다. 당 지도부는 정부·여당을 향해 "히틀러"와 "조폭" 등의 강한 표현을 써가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히틀러는 자기 측 사건은 덮고 반대파 사건만 확대 기소하는 선택적 사법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3개 특검의 무도한 칼춤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보면서 히틀러의 망령이 어른거린다"고
송언석 "항소포기, 정성호·용산 개입 흔적…정권 외압이 국기문란범죄"

송언석 "항소포기, 정성호·용산 개입 흔적…정권 외압이 국기문란범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검찰의 대장동 1심 항소 포기를 두고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대장동 일당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검찰의 항소포기를 종용한 이 정권의 외압이야말로 명백한 권력형 사법개입이자 국기문란 범죄"라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검찰 내부의 반발을 국기문란, 반란이라고 재차 규정하고 검사파면법까지 추진해서 엄벌에 처하겠다라고 한다"며 "범죄를 저지른
'내란종사 혐의' 추경호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보고…27일 표결

'내란종사 혐의' 추경호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보고…27일 표결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다.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표결은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진행된다.특검은 추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을 받고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지난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서울중앙지
법사위 대장동 격돌…與 "찐윤검사 커밍아웃" 野 "李대통령과 교감"

법사위 대장동 격돌…與 "찐윤검사 커밍아웃" 野 "李대통령과 교감"

여야는 12일 대장동 민간업자 개발비리 1심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집단 반발을 '친윤(윤석열) 검사들의 집단 항명'으로 규정하며 정 장관의 감찰·인사조치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이 '항소 포기' 지침을 내린 것이라며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 장관을 향해 "검사들의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집
검찰 특활비, 법사위서 범여권 주도 31.5억 의결…野 "걸레 만들어"

검찰 특활비, 법사위서 범여권 주도 31.5억 의결…野 "걸레 만들어"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삭감 등을 골자로 한 법무부 등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2일 통과된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이 과정에서 입씨름을 벌였다. 야당에서는 "검찰을 걸레로 만드냐"고 했고 여당에서는 "걸레는 위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맞받았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범여권 주도로 법무부·대법원·감사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관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통과됐다.이 중
복지위, ‘아동수당 지역차등’ 공방 속 2026년 예산안 의결

복지위, ‘아동수당 지역차등’ 공방 속 2026년 예산안 의결

내년부터 아동수당을 비수도권 지역에 더 많이 주는 '지역별 차등 지급' 내용 등이 담긴 예산안이 여야의 막판 공방 속에 투표를 거쳐 상임위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등 3개 기관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의결했다.복지위는 전날(11일) 열린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심사 결과를 토대로 3조 5977억 4800만 원을 증액하고 136억 3100만 원을 감액했다.
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3번에 1557만원…1인당 49만원

한덕수, 국무위원 만찬 3번에 1557만원…1인당 49만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들과 세 차례 만찬 간담회를 가지면서 1557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최대 49만 원 수준으로, 역대 정부 국무총리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이다.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 전 총리는 지난 2023년 12월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무위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국힘 "노만석 사퇴는 끝 아닌 시작…李대통령 방탄용 꼬리자르기"

국힘 "노만석 사퇴는 끝 아닌 시작…李대통령 방탄용 꼬리자르기"

국민의힘은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사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한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고 강력 비판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대행의 사퇴는 끝이 아니라 '압력의 진원지'를 밝혀야 할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권 부역자의 예정된 결말이었지만 구체적인 진실은 밝히지 않고 물러나려는 무책임한 태도"라며 "결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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