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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뫼북춤보존회 대구 곳곳서 '지신밟기'…"새해 시민 평안 기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4-02-12 08:23 송고
대구시 무형문화재 날뫼북춤보존회 관계자들이 25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계묘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시 무형문화재 날뫼북춤보존회 관계자들이 25일 대구시의회 앞에서 계묘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갑진년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 행사가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무형문화재 날뫼북춤보존회는 오는 13일 대구시 산격청사를 시작으로 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청소년수련관, 서구문화회관 등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중리동, 신평리, 평리동, 원고개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한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많이 행해진다. 풍물을 치며 지신(地神)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날뫼북춤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는 2008년에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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