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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보안 고급 인재 육성…특화 대학원에 최대 55억원 투입

과기정통부,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신규 2곳 모집…12개교로 운영 확대
우주·항공·드론, 자율주행,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등 분야 우선 선정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2024-02-05 12:00 송고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를 신규 모집하는 공고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융합보안은 물리 보안과 정보 보안의 융합 혹은 보안 기술이 타 산업에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를 뜻한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보안 위협이 확대되자 중요성이 커졌다.
융합보안대학원은 해당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10개의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 중인데 이번 신규 선정으로 12개교로 확대되는 셈이다.

선정된 대학원은 △융합보안 특화 교육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산·학 연계 융합보안 프로젝트 및 인턴쉽을 추진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각 대학원에 필요 예산으로 연간 10억원을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7~12월 해당분인 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우주·항공·드론, 자율주행,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등 3개 분야 중에서 1개 대학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나머지 한개 대학원은 학계로부터 자율적인 분야 제안을 받아 선정한다.

아울러 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제고하고자 수도권 이외 대학이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 오후3시까지다.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과기정통부, IRIS, IIT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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