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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이스타항공 업무협약…"청주공항, 주력 지방공항으로"

공항 활성화 약속…국제선 운항·지역인재 우선 고용 등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3-11-27 13:05 송고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이스타항공은 2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운영한다.
또 국제노선 우선 개설과 지역인재 우선 고용, 공항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공동 노력, 노선 활성화 행재정적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방공항 중 처음으로 청주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운항하던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옌지·장자제·선양 등 노선 개설과 몽골, 인도네시아 등 신흥 수출국 노선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와 함께 항공사의 적극적인 노선개설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스타항공이 공격적으로 국제 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청주공항은 지방공항 중 가장 경쟁력 있고,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노선확대를 위해 충북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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