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수출 사업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3700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15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T-50 외에도 F-15K 등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국산화 엔진을 생산한다. 또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GE의 F414 엔진을 면허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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