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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체계적 지하수 관리 나서…빗물이용 활성화에도 집중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3-10-31 10:41 송고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와 빗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는 현재 지하수 관리를 위해 설치 운영 중인 26개 보조관측망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측장비의 중요 정보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하수 관리의 체계적·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조관측망은 지하수 수위 변동뿐만 아니라 지반침하와 수질오염 등 지하수 전반을 감지할 수 있는 설비다.

또 빗물 이용 시설 329개소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특히 시는 최근 빗물 사용량이 전년 대비 약 18% 감소한 만큼,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은 시설 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중점 조사한 뒤 관리사용자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박용자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지하수와 빗물은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필수적 재원”이라며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하수와 빗물 이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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