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앱 '이젠'(E-Gen)에서 확인하세요

응급실 517곳 24시간 운영…"경증환자는 이용 자제하길"

본문 이미지 -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캡처(보건복지부 제공)
응급의료포털 사이트 캡처(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517개의 응급실은 추석 연휴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문을 연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애플리케이션(앱·App) 등에서 알 수 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응급실은 517곳, 동네 병·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은 연휴 일평균 4087곳, 약국은 5226곳이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이젠)'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도 담겨 있다.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추석 연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 및 전국 42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ksj@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