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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사설 토토 참여 의혹 프로선수와 계약 해지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최성국 기자 | 2023-08-01 16:01 송고
광주FC /뉴스1
광주FC /뉴스1

광주FC 프로축구단 소속 한 선수가 수년 전 스포츠 토토를 한 사실이 적발돼 계약해지됐다.

1일 광주FC에 따르면 광주FC는 지난달 31일 프로축구단 소속 20대 선수 A씨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광주FC는 지난달 말쯤 A선수가 사설 토토를 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고, A선수가 스포츠 토토 참여를 인정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A선수는 다른 프로축구단 소속이었던 지난 2020년쯤 사설 토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선수가 참여한 토토의 사행성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한축구연맹은 사행성 여부를 떠나 프로축구단 관계자들에 대한 토토 참여를 금지하고 있다.
광주FC는 별도의 수사의뢰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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