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리바트(079430)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조성을 위해 제품·설계정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를 실현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9월까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완료해 제품·설계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은 프랑스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이 개발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제품 기획, 디자인, 설계,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휴먼 에러를 줄여 품질 고급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신규 플랫폼을 활용해 내년까지 ERP(전사자원관리)와 도면관리 시스템 연동 등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첨단 플랫폼 도입으로 임직원에게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고품질의 가구·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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