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추신수. 뉴스1 DB © News1 공정식 기자 |
추신수(SSG 랜더스)가 역대 13번째 KBO리그 2경기 연속 '리드오프 홈런'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때 홈런을 터트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삼성 선발 투수 최채흥의 4구째 몸쪽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6호 홈런이자 개인 4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추신수는 23일 경기에서도 백정현을 상대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연속 경기 선두 타자 홈런 기록은 이번이 1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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