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SK매직은 최근 품절 사태를 겪은 '초슬림 제습기'(모델명: DEH-140LI)에 대해 추가 물량을 확보해 판매를 재개했지만 하루 만에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20일 밝혔다.
SK매직 관계자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21일 판매 재개 예정이지만 사전 예약 대수가 하루 1000대 이상이어서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습기 판매량이 예상 목표 대비 3배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초슬림 제습기는 기존 제품 절반 수준 크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습 용량은 13L로 최대 62㎡까지 이용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폭염과 역대급 장마가 예상되면서 제습기뿐 아니라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에코클린 음식물 처리기, 써큘레이터 등이 기대 이상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