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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첫날 74만명↑…2편 넘고 '명량'도 넘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3-06-01 09:38 송고
'범죄도시3' 포스터
'범죄도시3'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첫날 74만 관객을 동원, 전편의 기록을 넘었을 뿐 아니라 역대 흥행 1위 영화 '명량'의 기록도 넘어섰다.

'범죄도시3'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첫날 74만874명(누적 관객수 122만42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전편 '범죄도시2'의 오프닝 기록인 46만7483명보다 빠른 수치다.
또한 '범죄도시3'는 '명량'의 오프닝 기록도 넘어섰다. 2014년에 개봉해 역대 흥행 영화 1위인 '명량'은 개봉 첫날 68만2701명을 동원한 바 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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