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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인공지능 국방 혁신 포럼 대상…"초거대 AI 활용 준비"

'국방 대형 언어 모델 준비 위한 협업 모델' 발표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3-05-15 11:25 송고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가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셀렉트스타 제공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가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셀렉트스타 제공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국방 혁신 포럼’에서 대상인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국방 대형 언어 모델(LLM) 준비를 위한 협업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육군본부와 한국지능협회 주최로 진행된 '인공지능 국방 혁신 포럼'은 국방혁신 4.0을 바탕으로 AI 발전 방향 모색과 국방분야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기업이 국방혁신 4.0을 기반으로 육군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평가를 통해 상장을 수여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이날 셀렉트스타는 '국방 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준비를 위한 협업 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황민영 부대표는 △LLM 도입을 위한 AI 데이터 플라이휠(AI Data Flywheel) 개념 △반자동 라벨링 및 유사 데이터 필터링 특허 △LLM 파인 튜닝을 위한 반자동 텍스트 데이터 생성 기술△비전 데이터 분석 솔루션 다투모 스코프(Datumo Scope)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챗지피티(ChatGPT) 등 초거대 AI 상용화를 위해서는 거대한 기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사업 목적에 맞게 파인 튜닝(Fine tuning)하는 과정이 필수다. 이때 핵심은 데이터 중심(Data-Centric)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맞춤형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작업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는 "초거대 AI 도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학습 데이터 관점에서 모델을 사업에 최적화하는 데이터-센트릭(Data-Centric)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LLM 파인 튜닝에 필요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발표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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