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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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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부
"이젠 임상 넘어 처방"…美서 '렉라자 병용요법' 기대감 커진 까닭

"이젠 임상 넘어 처방"…美서 '렉라자 병용요법' 기대감 커진 까닭

유한양행(000100)이 개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둘러싼 기대감이 최근 미국 시장에서 다시 커지고 있다. 임상 성과 자체는 이미 알려졌던 사안이지만, 이를 활용한 병용요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조건들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어서다.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FDA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아미반타맙의 피하주사 제형인 '아미반타맙 앤 히알루로니다제'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과 동일한 적응증으로 승인했다. 이
"한미 임직원이 나눈 3000시간의 온기"…열정 넘쳤던 '2025 CSR'

"한미 임직원이 나눈 3000시간의 온기"…열정 넘쳤던 '2025 CSR'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미 임직원 1030명이 사회봉사 현장 115곳에서 총 3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한미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은 누적 1만 4738시간에 이르며, 누적 참여 인원은 4907명에 달한다.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자체 구
시지메드텍, 솔렌도스 인수…척추 수술 내시경 플랫폼 확보

시지메드텍, 솔렌도스 인수…척추 수술 내시경 플랫폼 확보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CG MedTech)은 세계 최초로 경성(Rigid) 내시경을 개발한 독일 MGB사의 기술을 계승한 척추 내시경 장비 전문기업 솔렌도스(Solendos)를 인수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인수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솔렌도스 지분 9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기존 임플란트 중심의 사업 구조에 척추 수술의 핵심 의료기기인 내시경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척추 수술 시장을 겨냥
동화약품 판콜에스, 3년 연속 감기약 시장 매출 1위

동화약품 판콜에스, 3년 연속 감기약 시장 매출 1위

동화약품은 감기약 '판콜에스'가 3년 연속으로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2025년 IQVIA(아이큐비아) 3Q MAT(Moving Annual Total, 12개월간 누적) 데이터(2024 4Q~2025 3Q)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약 1323억 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9%의 점유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콜에스는 2023년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신체활동 개선 효과 확인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신체활동 개선 효과 확인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예방요법으로 전환한 환자의 관절 건강 지표가 개선되고 신체 활동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
거세지는 환율 압박…원료 수입 의존 제약사 '흔들' CDMO '반사익'

거세지는 환율 압박…원료 수입 의존 제약사 '흔들' CDMO '반사익'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어지면서 제약·바이오 업계 내부의 온도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입 원료 비중이 높은 전통 제약사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반면, 수출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구조 영향이다.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도는 31.4% 수준이다. 수입 구조도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다. 원료의약품 수입 상위 국가는 중국(36.3%), 인도(1
mRNA로 치명적 진드기병 잡는다…CEPI 지원 프로젝트에 에스티팜 참여

mRNA로 치명적 진드기병 잡는다…CEPI 지원 프로젝트에 에스티팜 참여

RNA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치명적 감염병을 겨냥한 mRNA 백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에스티팜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진드기에게 물리면서 감
모더나코리아, 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획득

모더나코리아, 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획득

모더나코리아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RSV 예방을 위한 mRNA 플랫폼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다.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6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RSV 고위험군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됐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
셀트리온, 임시주총 소집청구에 "요건 갖추면 즉시 진행…아직 미충족"

셀트리온, 임시주총 소집청구에 "요건 갖추면 즉시 진행…아직 미충족"

셀트리온이 최근 제기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와 관련해 요건을 갖추면 진행하겠지만,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18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게시하고, 최근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와 관련한 회사의 검토 과정과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셀트리온은 "회사는 주주님들의 소중한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인다는 원칙하에 해당 사안을 책임감 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내년 보건의료 R&D 예산 2.4조 '역대 최대'…증액보다 구조 변화 '초점'

내년 보건의료 R&D 예산 2.4조 '역대 최대'…증액보다 구조 변화 '초점'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조 4251억 원까지 확대됐다. 정부가 R&D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업계의 시선은 증액 자체보다 어떤 방식, 구조로 쓰일지에 쏠렸다.18일 정부는 2026년 보건의료 R&D 예산 2조 4251억 원을 담은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한 도약,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 선정, AI 기본의료 실현'이라는 제목의 보도참고 자료를 내고 향후 보건의료 R&D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공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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