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에서 먹는약으로…FDA 승인으로 비만약 시장 '지각변동'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구(먹는) 비만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주사형 GLP-1 계열이 주도해 온 글로벌 비만약 시장의 판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그동안 비만 치료제는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주사 투여에 따른 부담과 접근성 한계가 확산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는데, 알약 형태 치료제가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시장 자체가 한 단계 확장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23일 노보노디스크는 22(현지시간) FDA로부터 고용량 세마글루타이드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