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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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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부
mRNA로 치명적 진드기병 잡는다…CEPI 지원 프로젝트에 에스티팜 참여

mRNA로 치명적 진드기병 잡는다…CEPI 지원 프로젝트에 에스티팜 참여

RNA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치명적 감염병을 겨냥한 mRNA 백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에스티팜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진드기에게 물리면서 감
모더나코리아, 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획득

모더나코리아, 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획득

모더나코리아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RSV 예방을 위한 mRNA 플랫폼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다.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6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RSV 고위험군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됐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
셀트리온, 임시주총 소집청구에 "요건 갖추면 즉시 진행…아직 미충족"

셀트리온, 임시주총 소집청구에 "요건 갖추면 즉시 진행…아직 미충족"

셀트리온이 최근 제기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와 관련해 요건을 갖추면 진행하겠지만, 아직 충족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18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게시하고, 최근 '셀트리온 소액주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와 관련한 회사의 검토 과정과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셀트리온은 "회사는 주주님들의 소중한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인다는 원칙하에 해당 사안을 책임감 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내년 보건의료 R&D 예산 2.4조 '역대 최대'…증액보다 구조 변화 '초점'

내년 보건의료 R&D 예산 2.4조 '역대 최대'…증액보다 구조 변화 '초점'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조 4251억 원까지 확대됐다. 정부가 R&D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업계의 시선은 증액 자체보다 어떤 방식, 구조로 쓰일지에 쏠렸다.18일 정부는 2026년 보건의료 R&D 예산 2조 4251억 원을 담은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한 도약,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 선정, AI 기본의료 실현'이라는 제목의 보도참고 자료를 내고 향후 보건의료 R&D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공개했
지씨셀, 항암제 국내 1상 IND 자진취하…임상 중단 아닌 '경로 변경'

지씨셀, 항암제 국내 1상 IND 자진취하…임상 중단 아닌 '경로 변경'

지씨셀이 항암제 후보물질 'AB-201'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취하했다고 밝히면서, 임상 실패나 개발 중단이 아니라 임상 경로를 조정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통상 IND 취하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이번 사례는 개발 방향을 보다 빠른 초기 검증 쪽으로 옮긴 선택에 가깝다는 점에서 기존 사례와는 차이가 있다. 특히 회사 주도 임상시험을 접고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IIT)로 전환하겠다고 명시한 점이, 규제
정부가 내민 '국가 AI 바이오 연구소' 카드…민간업계 '득실'은

정부가 내민 '국가 AI 바이오 연구소' 카드…민간업계 '득실'은

정부가 AI 바이오 국가전략의 핵심 축으로 '국가 AI 바이오 연구소' 구상을 제시하면서, 민간 연구·산업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인다. 공공 주도의 AI 기반 모델과 인프라 구축이 연구 환경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와 민간 경쟁 구도 변화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이번 전략은 AI 신약개발과 바이오 연구 전반에서 국가가 어떤 역할을 설정하려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정책 발표를 넘어 산업 구조에 대한
GC녹십자-카나프테라퓨틱스, 이중항체 ADC 신약 개발 옵션 행사 확정

GC녹십자-카나프테라퓨틱스, 이중항체 ADC 신약 개발 옵션 행사 확정

GC녹십자는 지난 17일 카나프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이중항체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4년 11월 양사가 체결한 공동개발 계약의 확장으로,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단계로 진입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로 분석된다.양사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과 cMET을 동시에 타깃하는 이중항체 ADC를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EG
대원제약 상처치료밴드 큐어반, '에버킥 챔피언십 유소년 축구대회' 후원

대원제약 상처치료밴드 큐어반, '에버킥 챔피언십 유소년 축구대회' 후원

대원제약의 상처치료 전문 밴드 브랜드 '큐어반'이 축구기반 스포츠 기업 '플랫폼스포츠'가 주최하는 '에버킥 챔피언십 유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약 350명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대원제약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사 제품 4종을 후원 물품으로 협찬했다. 격렬한 움직임에도 잘 떨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유통·판매 계약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유통·판매 계약

동아에스티는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 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일본 사업권·라퀄리아 지분 인수 계약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일본 사업권·라퀄리아 지분 인수 계약

HK이노엔(HK inno.N)은 일본 신약개발기업 라퀄리아(RaQualia Pharma lnc.)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일본 사업권을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라퀄리아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일본 시장에서 케이캡의 개발, 제조, 판매 권한을 확보하게 됐으며, 라퀄리아 주식 155만 5,900주를 취득해 5.98%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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