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서울 25개 자치구와 함께 '2023 서울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미래교육지구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종료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의 미래역량 신장을 위해 자치구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핵심은 △관악구의 지역 대학연계 고교학점제 지원 △영등포구의 과학특별구 조성 △서대문구의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역량 강화 교육 등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치구 특화사업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풍성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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