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이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진안군제공)/뉴스1 |
전북 진안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5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2022년 카드 매출액의 0.5%가 지원되고, 업체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서‧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자격 및 매출액 등을 검토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국세청과 협의를 통해 매출 증빙에 해당하는 2022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 확인 서류를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하는 절차로 간소화했다.전춘성 군수는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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