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결승골' 김천, K리그2 선두·…김포는 8경기 무패로 2위

부산은 성남 원정서 3-1 역전승

본문 이미지 - 김천 김지현이 결승골을 넣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 김지현이 결승골을 넣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김지현의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꺾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김천은 2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E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터진 김지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김천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이영재의 코너킥을 김지현이 뒤에서 달려들며 헤딩 슈팅,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만들었다.

김천은 6승2패(승점 18·14득점)를 기록, 같은 날 승리를 거둔 김포FC(승점 18·13득점와 승점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1점 앞서 선두에 자리했다.

김포는 FC안양 원정에서 극적 승리를 거뒀다.

김포는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전에서 후반 3분 파블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7분 야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1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김태한이 민성연의 도움을 받아 시즌 1호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기록했다.

프로 2년차 김포는 개막 8경기 무패 5승3무(승점 18)를 기록하며 2위를 질주했다. 안양은 4승2무2패(승점 14)로 5위까지 내려왔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의 맞대결은 원정 팀 부산이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전반 6분 만에 심동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전반 34분 최건주, 후반 7분 페신, 후반 46분 김찬이 연속골을 넣으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부산은 4승3무1패(승점 15)로 4위, 성남은 3승2무3패(승점 11)로 6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이날 열린 3경기는 모두 원정 팀이 승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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