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블루 광고 영상 스틸컷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는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제작한 C1블루 영상 광고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향토 기업과 지역 대학이 협력한 산·학 연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7년 전 나를 다시 만났다’를 주제로 제작된 광고는 총 4편(꿈·사랑·열정·도전)으로 기획부터 장소 및 배우 섭외,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했다.  꿈·도전 편은 ‘이 허전함은 뭘까’라는 카피로 7년 만에 돌아온 C1블루를 마시며 치열했던 지난 삶을 추억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랑·열정 편은 ‘다시 채우고 싶은 시간’이란 카피를 앞세워 돌아온 C1블루와 함께 잃어버린 사랑과 열정을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7년 만에 리뉴얼 돼 출시된 C1블루에 자신을 투영해 고단한 삶 속에서 추억을 통해 회복의 계기를 얻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구성했다.

대선주조 공식 SNS에서 영상을 시청한 시민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병도 예쁘고 옛 추억이 떠오르게 하네요" "무작정 음주를 권장하는 광고만 보다 편안한 광고를 보니 좋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이번 광고가 지역 기업과 대학이 각자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해 산·학 연계의 모범 사례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에 참여한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제20회 서울영상광고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제작 능력을 보였다. 작년에는 경찰청의 ‘가족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영상으로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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