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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계열사 3곳서 보수 54억 수령

롯데제과 24억·롯데쇼핑 17억·롯데칠성 13억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한지명 기자, 신민경 기자 | 2023-03-16 06:00 송고
신동빈 롯데 회장 © News1 김영훈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 News1 김영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 등 계열사 3곳에서 54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16일 롯데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에서 급여 20억5000만원, 상여 3억6600만원 등 총 24억1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21억8500만원)보다 2억31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롯데제과는 "글로벌 대외 변수 등 경영 리스크 상황에도 매출 2조4439억원, 영업이익 809억원으로 식품업계 선도 수준을 유지한 점을 고려했다"며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을 통한 종합식품기업 출범과 양사간 통합 시너지 기반 마련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17억4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년(15억원)대비 2억4000만원 늘었다. 이 중 급여는 15억9000만원, 상여는 1억5000만원이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급여 10억9000만원과 상여 1억6000만원 등 12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1억3300만원)보다 1억17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3개 계열사 보수를 합친 금액은 54억600만원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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