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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공기관 유치추진단' 발족…공공기관 2차 이전 선제 대응

행정부지사 단장으로 2개 팀, 5개 분야별 분과 구성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3-03-15 13:53 송고
전북도청사.(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도청사.(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도는 15일 정부의 상반기 공공기관 2차 기본계획 발표 예정에 따라 ‘전북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

단장은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가 맡았다. 추진단은 공공기관 이전 TF팀, 혁신도시팀, 공공기관 분야별 5개 전담 부서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입지 전략과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핵심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등 지역 경제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도는 한국투자공사,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을 중점 유치 기관으로 선정한 상황이다.

공공기관 이전 TF팀은 이달 중 발표되는 전북연구원의 ‘공공기관 타당성논리 보강용역’과 실·국별 의견 검토를 통해 중점 유치기관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전을 위한 법 개정이 필요한 경우 정치권과의 협조를 통해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관련 조례·지침을 제·개정할 계획이다.
혁신도시팀은 부지 및 건물 입주지원, 정주여건 개선, 지원정책 정보제공 등 이전기관 및 종사자의 지원을 담당한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전북도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추가이전은 전북의 새로운 도전과 또 다른 성공 경험이, 지방시대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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