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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등급 상향+실적 예상 상회, 엔비디아 14% 폭등(종합)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3-02-24 06:33 송고 | 2023-02-24 08:34 최종수정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투자은행의 투자등급 상향으로 14% 이상 폭등했다.

2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4.02% 폭등한 236.64 달러를 기록했다.
◇ 실적 예상 상회 : 전일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매출이 60억51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1% 준 것이지만 시장의 예상치(60억 달러)는 웃돌았다.

이는 인공지능(AI)챗봇 챗GPT가 등장하며 엔비디아의 AI용 칩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투자등급을 상향한 것도 주가 폭등에 일조했다.
◇ 골드만삭스 투자등급 상향 : 골드만삭스는 이날 AI용 칩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골드만은 AI챗봇 챗GPT가 등장하면서 AI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투자 등급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골드만의 분석가 토시야 하리는 “AI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주식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이같은 호재로 시간외거래에서 9% 정도 급등한 뒤 정규장에서 상승폭을 더 늘려 14% 이상 폭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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