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 D-1 '타이타닉', 예매율 1위…외화 강세 잇나 [Nbox]

'더 퍼스트 슬램덩크',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

본문 이미지 - '타이타닉: 25주년' 포스터
'타이타닉: 25주년'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타이타닉'이 25주년을 기념해 4K 3D로 재개봉하는 가운데, 전체 예매율 1위를 자리를 지켰다.

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타이타닉:25주년'은 실시간 예매율 30.4%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5만7409명이다.

'타이타닉:25주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작품이다. '타이타닉'은 1998년 개봉 당시 아카데미 역대 최다 11개 부문 수상 기록을 달성했으며, 전 세계 역대 흥행 3위 기록을 차지하고 있다. '타이타닉: 25주년'은 오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하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6일 하루 4만4078명의 관객을 동원해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39만2408명이다.

재개봉하는 '타이타닉: 25주년'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맞붙어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21.6%의 예매율로 전체 예매율 2위이며, 예매 관객수는 4만755명을 나타냈다.

한편 박스오피스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뒤는 '아바타: 물의 길'이 이었다. 2위 '아바타: 물의 길'은 같은 1만478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56만7576명이다. 이어 '교섭'이 1만2707명을 동원해 3위, '바빌론'이 8843명을 동원해 4위, '상견니'가 8236명을 동원해 5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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