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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 23만여건…전년대비 46.6%↓

최고가 거래는 분당구 개별주택 57억원·공동주택 48억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2023-02-01 07:53 송고
지난해 경기도의 부동산 총거래량이 전년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모습. 2022.11.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지난해 경기도의 부동산 총거래량이 전년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모습. 2022.11.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지난해 경기도의 부동산 총거래량이 전년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취득 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한 ‘20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도내 부동산 총거래량은 23만2729건으로 2021년 43만5426건 대비 46.6% 감소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 거래량은 8만4433건을 기록, 2021년 같은 기간 20만3820건보다 58.6% 줄어 부동산 거래량 감소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

개별주택은 8554건이 거래돼 2021년 1만5735건 대비 45.6% 감소했다. 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거래량이 각각 12만7604건, 1만2138건으로 2021년 19만7031건, 1만8840건 대비 35.2%, 35.6% 각각 줄었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단독주택(309.9㎡)으로 57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공동주택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224.5㎡)가 48억원에 매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아파트(공동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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