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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와 블랙핑크 멤버들의 기념사진.(페더러 SNS 캡처) |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한류 스타 블랙핑크와 찍은 기념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페더러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멤버 4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은 꼭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한다고 했다"고 적었다.
페더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자선 콘서트에서 월드 투어 중인 블랙핑크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페더러가 블랙핑크와 나란히 선 상태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콘서트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가 주최한 것으로, 블랙핑크는 마크롱 여사와도 기념사진을 남겼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만 통산 20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는 페더러는 지난해 현역에서 물러났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