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오픈창동, 청년 예술가 위한 '이음 스튜디오' 새단장

2일부터 정식 대관…지역 음악가에 대관료 50% 할인

본문 이미지 - 서울 도봉구 오픈창동(OPCD) 이음 스튜디오 라운지.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 오픈창동(OPCD) 이음 스튜디오 라운지. (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 오픈창동(OPCD)은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창작 및 녹음 전문 스튜디오 '이음 스튜디오'를 전면 개방하고 정식 대관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음스튜디오'는 음악을 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저렴한 대관비로 운영되며, 전문가들과 함께 음악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튜디오는 개인 창작실 3개소와 녹음, 전문 작업이 가능한 컨트롤 룸 1개소를 갖췄다.

지역 음악가를 지원하고자 대관료의 50% 할인 제도도 시행한다. 대관 방법과 대관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OPCD 인스타그램과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이음 스튜디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음스튜디오에서 제작되는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들이 한국 콘텐츠 시장에 퍼지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생산과 청년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크 조성, 고용 창출 등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출중한 작곡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음악 창작자의 곡들이 고가의 스튜디오 대관 비용으로 인해 발매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현실이 굉장히 안타깝다"며 "이음스튜디오를 청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함으로써 이음스튜디오가 청년 음악 창작자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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