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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티켓, NFT로 풀린다

그라운드X, 메타컬처스와 손잡고 NFT 티켓 발행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2022-12-15 15:30 송고
그라운드X 제공
그라운드X 제공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메타컬처스와 함께 글로벌 뮤지컬 '캣츠(CATS)'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티켓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캣츠 NFT 티켓은 2023년 1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서울 공연 VIP석 예매권을 담은 한정판 NFT다.

총 3종류로 발행되는 NFT 티켓에는 각각 다른 등급이 부여된다. 등급에 따라 백스테이지 투어, 한정판 굿즈, 포인트 토큰 등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NFT 티켓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그라운드X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된다. 

이번 캣츠 NFT는 '그리드(GRID)' 얼라이언스의 추진 프로젝트다. 그리드 얼라이언스는 그라운드X가 국내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러 기업과 손잡고 구축한 NFT 얼라이언스다. 

메타컬처스는 그리드 얼라이언스의 멤버로, 그라운드X와 함께 문화공연 분야에서의 NFT 활용 사례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캣츠 NFT 티켓을 발행했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뮤지컬 캣츠가 특별 혜택을 담은 NFT 티켓으로 발행되는 만큼 국내 뮤지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객들이 NFT 티켓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공연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팬덤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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