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022 KBS 연예대상'이 MC 라인업을 공개함과 동시에 풍성한 축하 무대도 예고했다. 

9일 KBS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 열릴 '2022 KBS 연예대상'의 MC로 방송인 문세윤, 배우 설인아, 그룹 SF9 찬희가 확정됐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KBS 연예대상'에서는 풍성한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먼저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획된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 싱어'의 아기 상어 팀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캐럴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팀의 예능 대세 스타들로 뭉친 그룹 '꼰대즈'의 스페셜 축하 공연도 있다. 허재, 김정태, 이대형, 김병현 등으로 구성된 '꼰대즈'는 코러스 파트를 전담하는 정호영, 곽범, 유희관 등과 함께 그룹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연습 중이다. 특히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특별 코칭까지 받았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의 큰별, 고(故) 송해 헌정 무대도 마련된다. '전국노래자랑' MC로 든든히 자리를 지켜온 고 송해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선후배들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한편 '2022 KBS 연예대상'은 오는 24일 오후 9시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