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취약계층·한파 피해주민 위한 '야간 한파쉼터' 운영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지역 내 숙박업소와 협약

본문 이미지 - 서울 도봉구청.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청. (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도봉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한파특보 기간 취약계층과 한파 피해주민을 위한 '야간 한파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와 협약을 맺어 '야간 한파쉼터'로 지정하고 총 30객실을 확보했다.

야간 한파쉼터는 △인터넷모텔(우이천로24길 65) △모텔세화(방학로6길 17) △럭스모텔(도봉로 739) 총 3개소이다. 한파특보 발령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한파 관련 동파 및 정전 피해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이다. 이용은 한파특보 발령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인 1실 원칙으로 운영하며, 부부인 경우 2인 1실을 허용한다. 이용시에는 소독실시,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체크, 이용자 건강 모니터링 대장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갑자기 찾아든 한파로 인해 남모를 어려움을 겪고 계실 구민분들을 위해 한파대책과 한파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며 "한파특보 발령 시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동주민센터로 연락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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