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로고와 아이폰 2021.05.24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
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노사분규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임에 따라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14의 출하량이 20% 감소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FT증권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FT증권의 IT 분석가인 궈밍치는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짐에 따라 연말연시가 끼어 있는 4분기에 아이폰14의 출하량이 최대 1500만대까지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7000만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예상치인 8000만~8500만 대보다 약 20% 적은 것이다.
그의 이같은 분석으로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1% 하락한 141.17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전일에도 애플의 주가는 2.63%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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