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무총리상 등 총 24점 수상 영예

뉴스1 DB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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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28일 오후 2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올해 9회째로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하 폭력과 인권·평화다.

4월27일부터 9월26일까지 초·중·고·대학생과 만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고 미술·디자인 985건, 음악·영상 66점 등 총 1051점이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총 2차례의 전문가 심사와 1차례의 대국민심사를 진행했으며, 공모전의 취지와 작품성을 고려하여 국무총리상 2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점, 여성가족부장관 20점 등 총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모든 부문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최고 작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는 영상·음악부문에서 '다육이들'(고은아, 백하빈, 최은수)팀의 창작 뮤지컬 '리피티드'(Repeated)가, 미술·디자인부문에서 홍신영(홍천꿈드림지원센터)의 손그림 '아물지 않는 상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무용, 연주, 작곡(노래), 캠페인영상, 만화, 포스터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깨달은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올랐다.

사전제작 영상으로 개최되는 공모전 시상식은 여성가족부 유튜브에서 공개되며, 수상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상작은 다음달 7일까지 열흘간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공덕역 환승통로 맞은편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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