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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개봉 당일 '블랙팬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Nbox]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2-11-17 08:16 송고
'데시벨' 포스터
'데시벨' 포스터
영화 '데시벨'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데시벨'은 이날 하루 동안 6만8539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160명이다. '데시벨'을 개봉 후 일주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같은 날 6만30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8만6932명이다. 

'데시벨'과 같은 날 개봉한 '동감'은 5만674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6만9314명이다. 

한편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강도영(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에 이민기가 출연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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