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추진 중인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은 면적 37만1115㎡, 인구수용계획 2617세대 6016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터에는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시설용지를 계획했으며, 상업시설용지와 복합시설용지, 초등학교 용지, 주차장 용지 등 다양한 도시기반시설로 구성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 사업에 집중하도록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를 추진하는 등 실시계획인가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고시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본격적으로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오는 2025년 준공 목표인 이 사업을 완료하면 사업구역 내 친수공간 조성과 스마트시티 기능을 도입한 특색있는 미니 신도시가 만들어진다.
해당 고시문은 충북도보와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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