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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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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ㆍ충북
[풍경] 첫눈 내려 드러난 괴산 에코브릿지의 겨울 풍광

[풍경] 첫눈 내려 드러난 괴산 에코브릿지의 겨울 풍광

충북 괴산군에 지난 4일밤부터 눈이 내려 겨울의 정취가 짙게 드러났다.소나무 가지마다 쌓인 눈이 꽃처럼 피어난 가운데 에코브릿지가 하천과 정자를 잇는 은빛 선을 연출하며 설경의 중심이 됐다.조명이 눈 위에서 퍼져 나가며 다리의 윤곽을 더욱 선명하게 밝혔고, 고요한 물 위로 번진 빛이 겨울의 분위기를 깊게 만들었다.괴산군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에코브릿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달 준공 예정이다.완공 후에는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괴산군, 겨울철 한파·대설  대응체계 가동…군민 안전 최우선

괴산군, 겨울철 한파·대설 대응체계 가동…군민 안전 최우선

충북 괴산군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구성해 각 분야의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읍·면과의 합동 점검으로 미비점을 발견하면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군은 현재 염화칼슘 194톤과 소금 850톤 총 1044톤의 제설제를 비축했으며, 필요하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제설 장비 12대를 활
진천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164건 시정·건의

진천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164건 시정·건의

충북 진천군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5일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31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 주요 정책 추진상황 등 군정 운영 전반을 조사했다. 성과는 높이 평가하고 문제점은 엄정하게 지적했다.감사에서는 △북진천IC 병목 현상 해결을 위한 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재추진 검토 △시내와 혁신도시 내 자투리 공간 활용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 방안 검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복무감찰·종
괴산 경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괴산 경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충북 괴산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말까지 주·야간과 주말을 불문하고 음주운전 특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연말을 맞아 잦은 회식, 친목회 등 모임 후 증가하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야간 음주단속은 물론 숙취 운전 주간 단속도 전개할 예정이다.교차로 신호 위반과 안전띠 미착용, 끼어들기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병행한다. 교통 흐름을 해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행위도 단속·계도할 예정이다.나인철 괴
"1년에 한 번은 웃어야죠"…문화 불모지 괴산 밝힌 송년음악회

"1년에 한 번은 웃어야죠"…문화 불모지 괴산 밝힌 송년음악회

문화 기반이 취약해 '문화 불모지'로 불리는 충북 괴산군에 모처럼 무대 조명이 켜졌다.지난 4일 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가 열려 군민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청주나 충주까지 나가야 공연을 볼 수 있던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발걸음을 했다.괴산읍에 사는 60대 주민은 "TV로만 보던 가수를 직접 보러 왔다"라며 "집 근처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괴산의 문화 현실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2025년 충북사회조사
진천군,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진천군,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충북 진천군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심사를 거쳐 자녀 출산·양육, 교육, 유연근무, 근로자,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정부를 인증하는 제도다.군은 2014년 첫 인증 후 유효기간 연장, 재인증을 거쳐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재인증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
겨울 밤 '쌍둥이자리 유성우', 증평 좌구산천문대서 함께 봐요

겨울 밤 '쌍둥이자리 유성우', 증평 좌구산천문대서 함께 봐요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꼽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12월 중순 절정기를 맞는 가운데,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13일 오후 10시부터 특별 관측회를 연다.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파에톤'에서 떨어져 나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마찰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매년 12월 가장 많은 유성이 떨어지는 겨울 밤하늘의 대표적 우주 이벤트다.올해는 기상 조건이 좋으면 시간당 최대 150개의 유성이 밤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충북 괴산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군은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의료·요양 등 분산된 돌봄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통합지원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 조례는 2026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군민의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도록 하려고 마련했다.조례에는 지역 돌봄체계 구축 목적과 용어 정의를 비롯해 군수의
증평서 장학금 기탁·온정의 손길 이어져

증평서 장학금 기탁·온정의 손길 이어져

충북 증평군은 4일 대봉사(大奉寺) 관계자들이 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봉사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 미래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대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지원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돌봄 봉사자 박성희 씨(49)도 증평
증평·진천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선정

증평·진천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선정

충북 증평소방서는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예선 심사를 진행해 12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했다.예심 결과 초등부와 유치부에서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씩 총 12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초등부 최우수상은 삼보초등학교 이예주 학생, 유치부 최우수상은 사임당어린이집 이현수 어린이를 뽑아 충북도소방본부 본선 심사에 출품할 예정이다.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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