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LG생활건강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음성군 금왕산업단지에 중부권 물류 허브기지 구축을 위한 물류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물류센터는 건축면적만 3만6000여㎡에 이른다. 물류센터는 고용 인원도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화장품과 생필품, 음료 생산 기업이다. 화장품은 '궁중' 브랜드에 이어 자연 발효 브랜드 '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 에너지'도 생산·판매한다.
음성은 동서(평택~제천)와 남북(중부·중부내륙)을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음성 물류센터는 ㈜LG생활건강 성장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LG생활건강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음성군은 올 한 해 1조17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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