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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재일교포 현리, '우익' 논란 마치다 케이타와 열애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9-30 11:38 송고
마치다 케이타(왼쪽)과 현리 / 사진출처=인스타그램
마치다 케이타(왼쪽)과 현리 / 사진출처=인스타그램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 국적의 배우 현리(36)가 '우익 논란'이 있던 일본 인기배우 마치다 케이타(32)와 열애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잡지 여성세븐은 현리와 마치다 케이타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함께 동거하는 집에 갔다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리와 마치다 케이타는 2017년 영화 '엔딩 플레이스'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고, 2018년 드라마 '여자적 생활'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여자적 생활' 작품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세븐에 따르면 마치다 케이타와 현리 양측 소속사는 "좋은 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현리는 도쿄에서 출생한 한국 국적의 배우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에 능통한 현리는 애플TV+(플러스)가 제작한 '파친코' 등 다국적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마치다 케이타는 드라마 '서른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의 주인공으로, 작품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일본은 물론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치다 케이타는 과거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한 사실, 진주만 공습을 미화하는 내용의 연극에 출연한 점 등으로 여러 차례 '우익' 논란이 불거진 배우이기도 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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