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24는 다음달 1일 온∙오프라인 체험형 팝업스토어 '미르24'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삼청동점에 구글플레이 게임즈 론칭을 기념한 고객 체험형 테마공간을 오픈하고 온라인 공간 '제페토'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선보인다.
매장은 이마트24 대신 '미르24'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건물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3면으로 장착해 삼청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층은 편의점으로, 2층은 게임 체험형 테마공간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미르M 로딩 화면을 재현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오르는 순간부터 게임 속으로 전환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접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이마트24 삼청동점을 오픈해 MZ(밀레니얼+Z세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한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차별화 전략을 강화중"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와 시너지를 발휘해 미르24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르24를 비롯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도 이마트24와 미르M의 협업상품을 11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상품은 △뇌제의 도시락 △천존의 도시락 △마종의 도시락 △의선의 김밥 △패황의 버거 △무극제의 샌드으로 총 6종이다. 미르M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까지 동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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