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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윤영철 품은 KIA, 우타 거포 정해원 지명 "색깔 확실한 선수 뽑았다"

"윤영철, 구속 빨라지면 성장 속도도 빠를 것"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9-15 18:08 송고
1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IA 타이거즈가 예상대로 충암고 좌완투수 윤영철을 지명했다.

KIA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윤영철을 택했다.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결심한 심준석(덕수고)이 신인 드래프트에 불참하면서 윤영철은 김서현(서울)에 이어 2번째로 뽑힐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대로 전체 1순위를 가진 한화 이글스가 김서현을 호명했고, 다음 지명권을 보유한 KIA가 윤영철을 지명했다.

KIA는 윤영철에 대해 "189㎝ 87㎏으로 체격 조건이 좋은 데다 최고 145㎞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커터 등을 던질 수 있다.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운영 능력도 우수하다.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영철이 프로 입문 후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구속이 향상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직구 평균 구속이 더 빨라진다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동원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2라운드(전체 12순위)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양도한 KIA는 3라운드에서 내야수 정해원(휘문고)를 선택했다. KIA는 정해원에 대해 "팀에 꼭 필요한 우타 거포형 3루수로, 수비 능력만 키운다면 주축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KIA는 이후 4라운드부터 8라운드까지 김세일(마산용마고)와 곽도규(공주고), 이송찬(동성고), 이도현(휘문고), 박일훈(안산공고) 등 투수 5명을 지명했다. 또 9~11라운드에서는 김도월(서울고), 김재현(송원대), 고윤호(경기고) 등 내야수 3명을 택했다.

KIA 권윤민 전력기획팀장은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을 지닌 선수들을 지명하고자 했다. 원했던 선수들을 모두 뽑게 돼 만족스럽다"면서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들과 운동 능력이 뛰어난 우완투수, 공격력에 강점을 보인 내야수들이 팀 미래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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