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3년 만에 돌아오는 2022 양양송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보물찾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미리 숨겨 놓은 송이를 직접 찾는 재미와 찾은 송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는 송이보물찾기 행사는 그동안 송이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양양군 전통시장과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양양송이축제의 송이보물찾기 접수는 축제 전날인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송이보물찾기 행사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 당 참여인원은 100명으로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마련된 송이보물찾기 사전예약 안내 배너를 클릭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양양의 기후와 해풍으로 그 품질이 우수한 송이를 직접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송이보물찾기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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