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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 탬파베이 레일리, 토론토 원정 시리즈 결장

연봉 9만3407달러 손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9-12 16:18 송고
탬파베이 레일리. © AFP=뉴스1
탬파베이 레일리. © AFP=뉴스1

브룩스 레일리(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 시리즈에 결장한다.
ESPN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레일리가 토론토 원정을 떠나지 않는 유일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백신을 맞지 않은 레일리는 토론토 원정 참가가 불가능하다.

탬파베이는 13일부터 토론토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원정 5연전을 치른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레일리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협회 간 규정에 따라 연봉에서도 손해를 보게 됐다.

ESPN은 "레일리는 이번 시리즈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연봉 425만달러 중 9만3407달러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토론토 원정 때도 불참한 레일리는 총 18만6814달러의 연봉 손실을 입었다.
한편 레일리는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1승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3으로 불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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