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6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654명 늘어 누적 1808만32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0시 발표 기준으로 지난 1월 23일 7625명 이후로 18주일(126일, 4개월 6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로 발생했다.

아울러 지난 25일부터 5일 연속(2만6341(24일)→2만3945(25일)→1만8809(26일)→1만6584(27일)→1만4398(28일)→1만2654명(29일)) 전일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26일부터 4일째 1만명대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만2654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2628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88명으로, 전날 196명보다 8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2만4158명으로 나타났다.

29일 0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수도권에서 5289명, 비수도권에서는 7339명 각각 발생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8일) 1만4398명 대비 1774명 감소했다. 전주(22일) 1만9289명 대비 6635명, 2주일 전(15일) 2만5425명 대비 1만2771명 각각 줄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월 1일 3만7760명→5월 8일 4만46명→5월 15일 2만5425명→5월 22일 1만9289명→5월 29일 1만2654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 간(5월 16일~29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3290→3만5104→3만1342→2만8123→2만5120→2만3457→1만9289→9971→2만6341→2만3945→1만8809→1만6584→1만4398→1만265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만3264→3만5078→3만1307→2만8109→2만5098→2만3446→1만9265→9954→2만6299→2만3935→1만8782→1만6535→1만4353→1만2628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 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만7495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289명(서울 2018명, 경기 2389명, 인천 432명)으로 전국 41.9%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7339명, 58.1%의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2654명(해외유입 26명 포함)의 지역별 신고 현황은 서울 2018명, 부산 538명, 대구 794명, 인천 432명, 광주 420명(해외 6명), 대전 446명, 울산 394명(해외 3명), 세종 140명, 경기 2839명, 강원 468명(해외 1명), 충북 457명(해외 1명), 충남 631명, 전북 520명(해외 3명), 전남 467명(해외 1명), 경북 1008명(해외 1명), 경남 817명(해외 2명), 제주 257명, 검역 8명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88명으로 전날(28일) 196명보다 8명 감소했다. 2일째 100명대 규모가 이어졌다.

이는 2021년 7월 19일 0시기준 185명 이후로 314일(10개월 10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주간(5월 23일~29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21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45→333→313→274→251→235→229→225→232→237→243→207→196→188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158명이 됐다. 전날(28일) 발표된 규모 36명보다는 17명 감소했고 29일째 두 자릿수 규모를 보였다.

최근 한 주간(5월 23일~29일) 193명이 숨져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28명이다. 전주(5월 16일~22일) 주간하루 평균 37명보다 9명 적다. 누적 치명률 52일째 0.13%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 추이는 '35→27→31→40→43→26→54→22→19→23→34→40→36→19명' 순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654명 증가한 1808만32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2654명(해외유입 2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18명, 부산 538명, 대구 794명, 인천 432명, 광주 420명(해외 6명), 대전 446명, 울산 394명(해외 3명), 세종140 명, 경기 2839명, 강원 468명(해외 1명), 충북 457명(해외 1명), 충남 631명, 전북 520명(해외 3명), 전남 467명(해외 1명), 경북 1008명(해외 1명), 경남 817명(해외 2명), 제주 257명, 검역 과정 8 명이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4차 접종자 누적 405만3997명, 60세 이상 접종률 28.5%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자는 1만4195명 늘어 누적 405만3997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전 국민 4차 접종률은 7.9%로 나타났다. 60세 이상은 28.5%가 4차 백신을 맞았다. 4차 접종은 면역저하자,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접종 대상이다.

3차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2593명 늘어 누적 3329만3296명이 됐다. 전 국민 3차 접종률은 64.9%다. 연령별로 12세 이상 70.7%, 18세 이상 74.5%, 60세 이상 89.7%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3013명 증가한 4458만4307명을 기록했다. 전 국민 86.9%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518명 증가한 4505만3524명으로, 전 국민 접종률은 87.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