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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번째 확진자…대림3동 50대 남성, 성동구서 직장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20-03-01 16:54 송고
서울시 보라매병원 모습. 2020.2.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 보라매병원 모습. 2020.2.2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대림3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일 오후 1시30분쯤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환자는 27일부터 기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이 환자는 성동구의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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