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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멜로 '인간중독' 5월 개봉…티저 포스터 공개

'스캔들'·'방자전' 김대우 감독 작품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4-03-19 02:51 송고
영화 '인간중독' 티저포스터(뉴(NEW) 제공). © News1

배우 송승헌의 파격적인 멜로 영화 '인간중독'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투자·배급사 뉴(NEW)는 '인간중독'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짓는다는 소식과 함께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19일 공개했다.

'인간중독'은 '정사'(1998),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각본을 쓰고 '음란서생'(2006), '방자전'(2010)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 김 감독은 '인간중독'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성인 멜로다.

송승헌과 신인 임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베트남전 영웅이자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 분)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 분)에게 강렬한 떨림을 느끼게 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서 송승헌과 임지연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고 있다. 김 감독의 매혹적인 연출력을 기대하게끔 한다.

한편 티저포스터 공개와 함께 포털사이트 다음 영화서비스에서는 '인간중독' 속 장면이 담긴 사진 8장이 최초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은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공개된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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