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언에도 러-우 핵심 의제 평행선…"푸틴에 시간만 줘"
18일 백악관 다자회담 직후 美안전보장 등 기대 모았으나 이후 진전 없어
양자회담·안전보장·영토문제 등 이견 여전…"휴전도 못이뤄 러 진격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을 위한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다. 2025.8.15 ⓒ 로이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