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제2차 산업혁명을 선도한 무선통신의 아버지" [역사&오늘]

7월 10일, 니콜라 테슬라 탄생

실험실의 니콜라 테슬라. (출처: Unknown author, 흑백사진(1930s),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실험실의 니콜라 테슬라. (출처: Unknown author, 흑백사진(1930s), Wikimedia Commons, Public Domain)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856년 7월 10일, 세르비아계 미국인 발명가, 물리학자,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가 태어났다. 교류 전기 시스템, 유도 전동기, 라디오, 무선 전송 등으로 20세기 초 전기공학과 무선통신 분야에 혁명을 일으킨 선구자다.

테슬라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스밀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과학과 기술에 대한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특히 전기 분야에 매료됐다. 그는 프라하의 카를페르디난드 대학교와 그라츠 공과대학교에 다녔지만 중퇴했다.

1884년 테슬라는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토마스 에디슨의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에디슨이 발전기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 약속한 보너스 5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자 회사를 떠났다. 훗날 에디슨과 테슬라는 직류와 교류 전기 시스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이른바 '전류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에디슨은 말년에 이르러서야 테슬라의 교류 전기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테슬라는 홀로 여러 중요한 발명품을 개발했다. 1888년 유도 전동기의 발명은 교류 전기 시스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91년에는 세계 최초의 무선 전력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는 라디오와 무선통신 기술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테슬라는 평생 약 1100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그의 발명품들은 현대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전력 시스템, 라디오, 텔레비전, 휴대폰 등의 기초를 마련한 거대한 업적을 남겼다. 게다가 자신의 발명품을 인류가 무료로 사용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테슬라는 생애 동안 많은 성공과 좌절을 동시에 겪었다. 자신의 발명품을 상업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경쟁자들과의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한 극도의 완벽주의자였고 괴벽한 성격이었다. 그는 가난하고 빚에 시달리다 1943년 뉴욕에서 8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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